사진 : KBS
사진 : KBS

[헤럴드POP=김아람 기자]수달과 해달의 차이점에 관심이 모아졌다.

수달과 해달은 모두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물속에서 살지만 수달은 강과 같은 민물에서 살고, 해달은 바다 연안에서 서식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수달은 물에서 머리를 밖으로 내놓고 배를 아래로 한 모습으로 뜨지만 해달은 수달과 반대로 배를 바깥으로 내놓고 배영을 하듯 수영을 한다.

수달은 물고기를 손으로 잡고 먹는 반면 해달은 배에 조개를 올려둔 후 돌로 조개를 깨서 먹는다.

한편,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수달이 지난 달 서울 도심의 한강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보고됐던 수달이 나타나면서 학계에서는 수달의 이동 경로 추적에 나섰다.

서울 도심의 한강변에서 약 70센티미터 정도의 꽤 성장한 수달이 수영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수달이 발견된 곳 주변을 전문가들과 수색한 결과 물고기의 뼈가 섞인 수달의 배설물도 확인됐다.

서울에서 수달의 모습이 직접 확인된 것은 80년대 공식 조사가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 이 수달은 팔당댐 부근에서 한강을 따라 내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