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효성, 제아, 정은지 앨범 커버
사진=전효성, 제아, 정은지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걸그룹 출신 보컬들의 솔로 앨범이 잇따라 발매되고 있다. 시크릿의 전효성,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에이핑크의 정은지까지 걸그룹을 대표하는 보컬들이 솔로로 출격해 팀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미니앨범 '물들다:Colored'를 발표한 전효성은 2014년 첫 솔로 앨범 이후 세 번째 활동이다. 그 동안 섹시 콘셉트를 이어왔던 전효성은 이번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를 통해 우아함과 매혹적인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전효성은 이번 '나를 찾아줘'에 작사가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초반 발라드곡부터 후크송의 새 지평을 연 '아브라카다브라', '신세계'의 실험성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역시 솔로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제아는 2013년 이후 3년 만에 발라드곡 '나쁜 여자'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인 '나쁜 여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작사, 작곡, 피처링에도 참여해 이별하는 남녀의 감정을 애절하게 그려냈다. 수록곡 '눈물섬'을 작곡한 제아는 이 곡을 가장 아끼는 곡 중 하나로 꼽으며 곡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오랜 꿈을 담은 앨범을 발표한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을 통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드림'의 타이틀곡인 '하늘바라기'는 18일 0시 음원 발매 후 전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정은지 역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에 직접 작사가, 작곡가로 참여하며 그동안 보여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도 보였다.

이렇듯 전효성, 제아, 정은지는 걸그룹에서 솔로로 활동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걸그룹 둥지를 벗어나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그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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