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크라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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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앵콜 요청은 금지했지만 앨범 재발매에는 응답했다. 오는 5월 3일, 브로콜리 너마저의 첫 EP 앨범 '앵콜요청금지'가 재발매된다는 소식에 오랜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했던 첫 EP 앨범은 별다른 홍보 없이 완판되며 절판에 이르렀다. 특히 첫 번째 EP 앨범에는 브로콜리 너마저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앵콜요청금지’가 수록돼 있어 이번 재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첫 EP '앵콜요청금지'는 브로콜리 너마저의 원년 멤버였던 가을방학의 계피가 보컬로 참여했던 앨범이기에 당시를 추억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계피는 한 때 재발매에 대해 반대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첫 EP의 희귀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내년이면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브로콜리 너마저에게 첫 EP 재발매 의미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오는 5월 3일 재발매 이후 매해 여름 개최해 온 장기공연 '이른열대야'로, 계피는 가을방학으로 각자의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며 단번에 국민 밴드가 된 혁오 역시 그 인기에 힘입어 앨범을 재발매했다.

지난해 9월, 혁오는 데뷔 앨범 '20'을 재발매했다. 이는 팬들의 잇따른 요청으로 데뷔 앨범 발매 1주년을 맞아 재발매한 것이다. 온라인, 오프라인의 수량을 나누고 1인 한 장 구입을 원칙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20'은 재판매되자 마자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발매한 앨범 ‘22’도 완판된 후 재발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국카스텐도 마찬가지. 2014년 1000장 한정판으로 발매됐던 정규 2집 'FRAME'은 2년 후, 지난 3월 재발매를 결정했다. 국카스텐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의 재생산 소식을 알리며 “정규 1집과 EP 앨범도 연내 재생산을 목표로 힘쓰겠다”고 알려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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