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뮤지션 이승환이 마케팅에 얽힌 오해를 해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뮤지션 이승환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정규 11집 수록곡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10억 광년의 신호'는 거대한 스케일과 정교한 구성이 공존하는 로우 템포의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이승환은 "오늘 들으면서 빈정이 상할 정도로 제 자랑을 하겠다. 저를 깎아내는 말은 웬만하면 삼가겠다"고 먼저 인사했다. 이날 사회는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맡았다. 주진우는 지난해 10월 이승환과 같이 기부 단체 '차카게 살자'를 발족하는 등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11집 수록곡을 선공개한 이유에 대해 이승환은 "전편 이후 불안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기대감을 실어주기 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잡았다. 경제적인 위기도 겹쳤지만 '히든싱어' 이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공연 지명도가 쌓였다고 생각해서 앨범 발매와 약속 수행을 결심했다. 선배로서 책임감 있는 음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현수막 마케팅에 관련해선 "이번 노래 포인트 가사인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를 알리고 싶었다. 다른 의미(세월호)로 해석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다. 시기와 맞물려서 뜻하지 않은 위로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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