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에콰도르 이재민들도 물과 식량 부족에 전염병 공포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군대에 전투 식량도 동원했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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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강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로 식량과 구호품을 받기 위해 매일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줄지어 선다.

그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1인당 물 한 병에 약간의 식량이 전부다.

그나마도 중도에 떨어져 적잖은 이재민들이 발길을 되돌려야 한다.

대통령까지 구호품 배급에 나서지만 2만 5천 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에게 공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

강진 피해 현장으로 향하는 긴 군용 차량 행렬. 부족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려고 전투 식량까지 동원되고 있다.

시신을 안치할 관마저 부족해 외부에서 수송해 오고 있다.

길거리 천막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이재민들은 식량 부족뿐 아니라 전염병의 위험까지 참담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는 총 602명으로 집계됐는데, 추가 생존자 희망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