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전남 여수 시내 한복판의 승강장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한시간동안 음란 동영상이 재생됐다.

이 승강장은 여수 주요 관광코스에 있어 평소에도 사람이 붐비는 곳이어서 많은 사람에게 영상이 노출됐다.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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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화면에서 낯뜨거운 장면과 소리가 그젯밤 11시를 전후해 계속 반복 재생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접한 뒤였다.

음란동영상은 여수의 주요 관광코스 중 하나인 이곳 풍물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동안 재생됐다.

여수시에는 174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돼 있는데 시는 이중 80%를 KT 인터넷망을 임대해 관리하고 있다.

여수시 측은 음란 동영상이 재생된 승강장은 한 곳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여수시와 KT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확한 경위와 다른 곳에서도 재생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직원의 실수 아닐까요''애들보면 어쩌려고''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