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손을 씻거나 뭔가를 정리하는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강박장애'라고 한다.

해마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만 2만 명이 넘는데, 특히 20-30대 젊은 환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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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는 단순 습관이나 버릇과 달라 일상 마저 어렵게 만든다.

2014년 강박장애로 진료받은 사람은 2만 3천여 명.

이 가운데 절반은 20-30대 젊은 환자다.

강박장애는 신경 전달 물질 불균형으로 생기는 일종의 뇌기능 장애다.

여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사회 적응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병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학교나 직장 생활 초기에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악화되기 쉽다.

조철현 고대병원 정신과 전문의는 "강박장애 환자 50% 정도는 우울장애를 경험하고,공황장애나 불안장애,심지어 알콜과관련된 물질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고 전한다.

강박장애는 약물치료나 행동치료만으로도 80%이상 완치되는 만큼 숨기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