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연극 '아들'에 배우 홍희원, 최성원이 합류한다.
'아들'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를 같이 보내게 되는 부자(父子)의 따뜻한 휴먼스토리를 다룬 연극이다. 장진 감독의 2007년 영화 ‘아들’을 원작으로 무기수 강식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단 하루 동안 귀휴와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의 방문이 어색하기만 한 사춘기 아들 준석의 하루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홍희원은 15년째 감옥살이를 하며 애틋한 부정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무기수 강식 역을 맡았다. 연극 ‘싱글즈’, ‘밀당의 탄생’,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로맨틱 코미디 무대와 드라마 ‘하얀 거짓말’, 영화 ‘회사원’, ‘늑대소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에서 활약한 홍희원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원은 1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강식을 도와주는 박교사 역으로 분한다. 뮤지컬 ‘아이 러브 쇼보트’, ‘올 댓 재즈’, ‘남자가 사랑할 때’, ‘어쌔신’, ‘사랑은 비를 타고’ 등으로 활동한 최성원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아들'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된다. 앞서 조덕현, 박정원, 김윤호, 백형훈, 손범준, 장태성, 박선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티켓 오픈은 오는 5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