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의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CBS(기독교 방송)는 2015년 3월부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8부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바 있다. 이에 신천지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기획 의도에서 제작 방향까지 공정성을 상실했으며 허위 사실과 편파 보도"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 여론에도 불구, CBS측이 지난 4월1일 사회적 경각심을 심어주겠다는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을 재방송하자 신천지는 이에 분노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고, 양측의 대립 상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신천지는 29일 오후 2시부터 CBS 본사가 있는 서울 목동 사옥에 10,000명의 시위자를 비롯해 전국 CBS 사옥에 신천지 교도들이 집결해 시위를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은 이곳에 경찰 병력 1,500명을 배치하기로 했었다.
또한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도 2,500명이 찾아와 시위를 해 경찰은 550명의 병력을 투입해 건물 주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측은 해당 시위에 앞서 필요한 복장과 행동 요령 등 구체적인 행동 지침까지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