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O.I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사진=I.O.I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음원 성적으로도 그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할 수 있을까.

4일 정오 아이오아이의 데뷔 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면 언젠가 이뤄질 수 있다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Dream Girls(드림걸스)'로 결정됐다.

외에도 Mnet '프로듀스 101' 당시 파이널 미션 곡이었던 'Crush'와 '벚꽃이 지면'의 11명 버전, 소녀들의 시작을 알린 'Pick Me' 역시 같이 수록된다. 신곡 '똑똑똑'과 'Doo Wap'도 준비됐다.

'국민 프로듀서'로부터 선발된 만큼 아이오아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래서 가장 먼저 받게 될 음원 성적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듀스 101'에서 공개돼 음원 차트를 순항한 'Pick Me'와 '같은 곳에서'가 이런 기대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우려 요소도 많다. 지난 달 선공개된 'Crush'는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Pick Me'와 '같은 곳에서'의 고성적이 화제가 된 건 의외성 때문이었다. 지금은 그 때보다 기대치가 훨씬 높다. 같은 'Pick Me'라도 당시에는 연습생들의 미션곡이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곡이 된다.

경쟁자도 주된 우려 요소 가운데 하나. 이날 0시에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신곡이 음원 차트에서 이른바 '줄세우기'를 기록했고, 여전히 사랑받는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군단은 콘크리트층을 형성하고 있다. 아이오아이가 그 사이에서 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데뷔와 함께 바쁜 활동을 앞두고 있다. KBS 2TV '배틀트립' '슬램덩크' '어서옵SHOW' JTBC '아는 오빠' tvN 'SNL7'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오는 5일에는 장충체육관 쇼케이스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드림걸스'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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