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쿡가대표' 최현석이 굴욕을 맛봤다.
27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는 대한민국 셰프팀이 중동의 진주 두바이를 찾아 두바이 호텔 셰프팀과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번 두바이 편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요리대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웬디는 한국팀과 두바이팀을 위한 귀여운 응원까지 준비해와 남성 셰프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어 웬디가 "쿡오프"를 외치면서 전반전 요리대결이 시작됐다. 전반전은 최현석-유현수 그리고 스티븐 피터-암리쉬 수드 셰프의 대결이었다.
'쿡가대표'에 첫 출연한 유현수 셰프는 모던 한국요리의 최강자로 알려졌다. 이번 대결에서 최현석 셰프는 어시스트 역할을 자처하며 그를 돕기로 했다. 요리가 시작되기 전날 두 사람은 호텔 방에 모여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퓨레를 잘 만들어 주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이어 요리가 시작되자 유현수 셰프는 빠른 손놀림으로 안심을 썰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안심을 15분내에 빠르게 익히기위해 한번 튀긴후 익히는 방법을 사용했다. 최현석 셰프는 비트로 원액 즙을 낸 후 요리에 필요한 무스들을 만들었다.
시간이 몇분 남지 않은 상황. 최현석 셰프는 당근 퓨레를 만드는 것을 잊었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 다른 퓨레를 만든 후 까먹은 것. 이에 중계석에서는 안타까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후 요리가 끝난 후 시식이 이어졌다. 김성주는 최현석에게 당근 퓨레를 만들지 못한것을 지적했고, 최현석은 "맛을 해칠까봐 일부러 그런거다"라고 말하다가, 결국 "시간이 촉박해서 까먹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정환은 "이번에도 최현석 셰프가 지면 호텔 셰프들에게 10:0이 되는거다. 이건 징크스다"라며 불안감을 심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고개를 숙인후 대결 결과를 기다렸다.
안타깝게 결과는 두바이팀의 승리였다. 평가단은 5:0으로 두바이팀의 요리에 손을 들어준 것. 결국 최현석 셰프는 "세상에는 두가지 셰프가 있다. 당근퓨레를 해낸 멋진 셰프와 당근퓨레를 해내지 못한 바보같은 셰프가 있다"라며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두바이 팀은 한국 팀의 요리를 맛본후 최고라며 손가락을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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