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방탄소년단의 성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천 명의 관객, 악스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 방탄소년단은 1위는 물론 꿈에 그리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이뤄냈다.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가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전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해 앨범과 콘서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방탄소년단의 꿈이 이뤄졌다. 체조경기장 입성으로 인해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그들은 “데뷔 전부터 이야기 했던 것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꿈이었던 공간에서 콘서트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악스홀부터 체조경기장까지 왔다.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투어에 나선다. 화양연화를 마무리하는 콘서트다. 기대해 달라"며 해외 투어에 대한 기대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가 꿈이었다던 방탄소년단은 다음 목표로 대상 수상을 정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는 "이전까지는 지상파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아이돌,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아이돌이 꿈이었다. 하지만 1위를 달성하고 콘서트를 이뤄보니 대상을 받고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갖는 것도 좋지만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 가장 행복한 시절인 청춘을 노래하면서 불안함과 두려움에만 휩싸여 있는 것도 좋지 못한 것 같다"며 생각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스페셜 앨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화양연화' 시리즈를 한 마디로 설명하면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 바치는 찬가'다"라고 말했다. 앨범 명인 Young Forever처럼 영원히 소년이고 싶어 한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것.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청춘 2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발매한 후 최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끝으로 마지막 이야기를 펼쳐냈다. 데뷔 3년 만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다운, 전석 매진을 시키며 성장돌임을 입증했다.
이 기세로는 곧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표이자 꿈인 대상 수상 역시 이뤄지지 않을까. 그들의 끊임없는 성장의 에너지인 청춘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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