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내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에게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할지 세대별로 선물에 대한 생각도 천차만별이다.

특히 고등학생은 전교 1등 성적표를 드리고 싶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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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부모에게 바라는 건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 어버이날 선물과 관련해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도 역시 건강이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번듯한 선물이 벅찬 어버이날이 가장 부담스러운 날이기도 하다.

반면 학업 부담이 큰 고등학생들은 자랑스러운 성적표를 부모님께 내밀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실제로 한 업체가 고등학생 3천5백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어버이날 선물로 전교 1등 성적표를 드리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직접 쓴 편지가 23%, 용돈을 모아 준비한 선물과 카네이션이 그 뒤를 이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은 어버이날, 경기 침체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 자식들의 고민도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