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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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2015년 성인남성 흡연율이 39.3%로 집계됐다.

지난해 담뱃값 2000원 인상과 음식점 전면 금연 실시 등 금연정책의 효과로 사상 처음 성인남성 흡연율이 30%대로 떨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10일 정부는 학교 앞 담배 광고 제한, 전자담배규제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가격 금연정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정부는 "금연 열풍을 지속시켜 2020년 흡연율을 20%대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워, "앞으로 더욱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자담배에 대한 제세 부담금 체계도 개편할 예정이다. 전자담배의 성분표시 검증체계를 마련해 니코틴 액상 안전포장제도 도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20개비 미만 소포장 담배는 판매가 금지되고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가향담배의 첨가 규제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금연정책의 핵심"이라며 "가격정책과 함께 추가적인 비가격정책 추진으로 흡연율을 낮추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