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대형기획사 SM과 YG가 나란히 올해 1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2016년 1분기 사상최대 매출인 905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9.8%로 대폭 성장한 90억원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역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94억 8,500만원(잠정집계)의 영업이익을 기록, 1996년 창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자로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729억 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4.3%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3일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SM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대비 71% 성장한 432억원을 기록하고,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가 드라마 제작사업의 순항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대비 64.5% 성장한 205억원, 영업이익이 5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의 경우 매출액의 비중이 국내 40%, 일본 36%, 중국이 20%를 차지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같이 올 상반기부터 사상최대 매출액을 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두 대형기획사의 몸집은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SM C&C는 올해 내 다수의 드라마 제작 확대와 중국 합작 제작 예능프로그램 및 중국과의 다양한 합작 콘텐츠 제작 확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고, YG는 올해 강동원, 김희애, 이종석까지 톱배우들이 연이어 합류하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로서 견고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