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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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케이윌은 음원 차트에 그대로 있다. 노래 제목만 ‘니가 하면 로맨스’가 ‘말해! 뭐해?’에서 다시 ‘The Day’로 바뀌었을 뿐이다.

13일 0시 케이윌과 엑소 백현이 같이 부른 SM STATION 14번째 신곡 ‘The Day’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포크 발라드곡 ‘The Day’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급 컬래버레이션의 이름값을 증명하듯 ‘The Day’는 발매 직후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초여름 감성을 자극했고, 케이윌과 백현은 이번에도 팬덤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정통 음원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3월 KBS 2TV ‘태양의 후예’ 6번째 OST ‘말해! 뭐해?’로 한 차례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케이윌은 정상을 탈환한 격이 됐다. ‘말해! 뭐해?’는 극중 송중기와 송혜교가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에 삽입돼 몰입도를 높였다.

사실 2016년의 시작부터 케이윌은 음원 차트 1위 자리에 있었다. 1월 발매된 다비치와 함께 부른 ‘니가 하면 로맨스’는 현실적인 사랑을 노래하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한다. 남녀의 감정을 미묘하게 교차시켜 여유로운 보컬적인 매력도 살렸다.

케이윌이 1월엔 남녀 듀엣으로, 3월엔 드라마 OST로, 5월엔 남남 듀엣으로 두 달마다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세 곡 모두 활동곡이 아니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말해! 뭐해?’의 경우 이벤트성으로 딱 한 번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격월간 케이윌의 활약에 차기 컴백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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