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남남 듀엣 두 쌍이 색다른 돌풍을 예고했다. 두 쌍 모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솔로 가수와 아이돌 그룹 멤버의 만남이다.
‘슈퍼스타 K5’ 우승자 박재정과 슈퍼주니어 규현은 19일 듀엣곡 ‘두 남자’ 음원을 발매한다. 박재정의 감미로운 중저음 음색과 규현의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예고했다. ‘슈퍼스타K’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규현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 MC를 맡고 있는 윤종신이 직접 프로듀서로 나섰다.
‘슈퍼스타 K6’ TOP4 송유빈은 비투비 이민혁과 같이 부른 ‘뼛속까지 너야’를 30일 발매한다. ‘뼛속까지 너야’는 깊게 박힌 듯 지워지지 않는 사람과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으로 어린 나이를 뛰어넘는 진한 감성을 담았다. 비투비 이민혁이 과거 래퍼 시절 사용한 허타라는 예명으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커버에서는 소년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퍼스타K’ 당시 19살이던 박재정, 17살이던 송유빈은 올해로 각각 22살, 19살이 됐다. 박재정은 차분한 그레이와 블루 톤으로, 송유빈은 풋풋한 민트와 스카이블루와 핑크 컬러로 각자의 감성과 느낌을 표현했다.
현재 음원 차트에는 여풍이 강하다. 트와이스, 제시카, 정은지, AOA, 아이오아이 등 걸그룹부터 솔로 주자까지 초여름을 겨냥한 청량한 노래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규현, 이민혁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박재정, 송유빈은 여기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박재정은 윤종신 심사위원의 미스틱89에서, 송유빈은 백지영 심사위원의 뮤직웍스에서 새 앨범을 준비했다. 이들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젊은 두 남성 보컬이 펼칠 활약에 눈길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