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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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설리가 수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1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설리의 인스타그램 계정(@jin_ri_sul)이 19일 오전 돌연 삭제됐다. 최근까지도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온 설리이기에 수많은 네티즌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설리는 지난해 8월 걸그룹 에프엑스를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김수현과 함께 한 영화 '리얼'의 개봉을 기다리는 동안 설리의 근황은 SNS를 통해 주로 전해졌다. 자신의 일상부터 기분까지 셀프카메라 또는 분위기 있는 사진으로 표현됐다.

SNS에서 설리의 미모뿐 아니라 연애담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14년 8월부터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공개 열애 중인 설리는 최근 커플 여행 및 데이트 사진을 자주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가끔은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사진작가 로타와 작업한 화보는 로리타 논란을 겪었고, 특수한 상황 설정을 지닌 영화의 스틸은 온갖 불확실한 예측을 불렀다.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때문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들어야 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설리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리의 인스타그램 탈퇴가 단순한 실수일지, 또는 어떤 심경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인스타그램 탈퇴로서 관심을 차단하게 된 설리가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할까. 그 시점에도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