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소녀시대 윤아는 10cm의 권정열을 선택했고 씨앤블루 정용화와 XIA(준수)는 선우정아를 택했으며 슈퍼주니어 예성은 치즈의 달총에게, 빅스는 옥상달빛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아이돌 혹은 아이돌 출신의 솔로 앨범에는 인디씬의 대세라 불리는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유독 돋보인다. 이는 SM, YG, JYP 등 대형기획사 아티스트 간의 컬래버레이션, 한 소속사 아티스트간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물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겨준다.

XIA(준수), 정용화X선우정아,  예성, 빅스X옥상달빛 앨범 커버
XIA(준수), 정용화X선우정아, 예성, 빅스X옥상달빛 앨범 커버

XIA(준수)는 5월 말 네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19일 '..Is you'를 선 공개했다. 'Is you'는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뮤지션인 선우정아의 곡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선우정아는 2NE1의 '아파', GD&TOP의 '집에 가지마', 이하이의 '짝사랑'을 작곡한 작곡가이자 개인 솔로 앨범으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팝 음반상,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석권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1월, 선우정아와 정용화는 '교감' 앨범을 발매했다. 선우정아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는 정용화는 지난 1월 15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선우정아의 '뱁새'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꼭 함께 하고 싶어 부탁드렸다"며 선우정아의 팬임을 밝혔다.

지난 4월 19일, 슈퍼주니어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예성 역시 선우정아와 같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인 치즈의 달총과 듀엣곡을 불렀다. 둘의 듀엣곡 '벚꽃잎'은 차분하면서 무게감 있는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봄에 어울리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치즈의 여성보컬리스트인 달총은 예성의 부드러운 음색에 맑은 목소리를 더해 곡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앨범 발매 하루 전, 네이버 V앱을 통해 '벚꽃잎'을 공개한 예성은 달총에 대해 "좋아하는 보컬리스트라 함께 부르게 됐다"며 피처링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달총은 예성과 함께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홍대 공연장, 페스티벌이 아닌 화면으로 대중에 얼굴을 비췄다.

이외에도 윤아X권정열의 '덕수궁 돌담길의 봄', 빅스X옥상달빛의 '여자는 왜', 'I'm a boy, You're a girl', 샤이니 종현X소란 고영배의 '가을이긴 한가 봐' 등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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