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정진운이 오랜 시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난 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2일 오전 정진운이 6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MAXISINGLE. JUNE. 2016'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정진운의 가수 컴백을 공식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티저 속 정진운은 시크하고 야성적이고 섹시한 분위기까지 물씬 풍기며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6월 중으로 첫 앨범(맥시싱글) 발매와 함께 정진운의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정진운의 앨범은 완성도를 위해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JYP를 떠난 정진운은 어떠한 음악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까.
정진운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2AM은 많은 아이돌 그룹 중 멤버 네 명 모두 보컬리스트로서 출중한 실력을 가진 보컬그룹으로, 가요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다. '형제 그룹' 2PM이 오후 2시의 뜨거움을 간직한 그룹이라면, 2AM은 오전 2시의 감성적이고 왠지 모르게 센티멘탈해지는 분위기를 담은 그룹이다. 그 안에서 정진운은 포근하면서 따뜻한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기 쪽에도 관심을 보였던 정진운은 소속사 이적 후에도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음악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정진운은 지난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진운밴드'를 결성해, 밴드 멤버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정진운밴드는 지난 3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공연 '미스틱 오픈런(MYSTIC OPENRUN)' 무대에도 섰으며, 오는 7월 열리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밴드 안에서의 그는 2AM 안에서 보여줬던 감성적인 모습과 함께, 열정을 쏟아내고 분출하는 록커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귀엽고 댄디한 이미지가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록커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러한 선입견에 개의치 않고 그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갔다.
이처럼 정진운은 2AM 활동, 록밴드 활동, 연기와 예능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차근히 내실을 다져왔다. 그렇기에 그가 새 둥지에서 새롭게 선보일 솔로 앨범에 기대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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