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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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1호 걸그룹이 예고됐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김세정, 강미나가 합류를 확정 지었다. 또 다른 출발을 앞둔 김세정, 강미나를 향해 대중은 두 가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시작도 전부터 다사다난한 걸그룹이 됐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은 우려를 씻고 기대만 가져갈 수 있을까. 공식 데뷔는 6월 말로 확정됐다. 그룹 명, 콘셉트, 데뷔 날짜, 멤버 구성 등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우려 요소: 눈치게임 또는 시기상조

6월 4일 ‘2016 드림콘서트’로 아이오아이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이 마무리된 직후 이런 소식이 발표됐다. 젤리피쉬는 “김세정과 강미나는 공식 활동을 종료할 때까지 아이오아이 멤버로서의 활동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공백기 중 개별 활동을 보장한다는 YMC 입장에 따라 젤리피쉬 걸그룹 활동에 문제는 없지만, 팬들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앞서 본래 소속팀 다이아 합류를 공식화한 MBK 정채연은 비난의 화살을 맞아야 했다. 아이오아이 팬 연합은 “건강과 스케줄 난조 및 이미지 타격에 대해 전혀 배려가 없는 무책임한 태도…정채연의 다른 그룹으로서의 활동은 모두 보이콧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세정과 강미나 역시 정채연과 마찬가지로 시기상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아이오아이의 공식 활동은 종료됐지만, 아직 유닛 활동의 멤버 및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다. 눈치싸움의 신호탄이라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 기대 요소: A등급 ‘센터’들의 모임

그럼에도 젤리피쉬 걸그룹이 기대되는 건 멤버들의 역량이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 9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로 선발된 김세정, 강미나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를 사로잡은 만큼 기본적으로 대중을 매료시킬 수 있는 실력과 끼가 입증됐다. 김세정은 아이오아이에서도 후렴구를 부르며 메인보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프로듀스 101’ 당시 김세정, 강미나는 김나영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A등급을 유지했다. 주로 센터 포지션으로 무대에 올랐고, 그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탄탄한 팬덤도 이미 구축됐다.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세정, 강미나의 데뷔를 기념하는 화려한 선물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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