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비스트가 새 앨범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팀을 재편한 비스트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까.
최근 7월 컴백을 확정한 비스트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앞서 비스트는 멤버별 티저 스틸 컷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17일 0시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프롤로그 영상은 새 앨범 ‘하이라이트’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스포일러 무비다. 영상 전반에는 새 앨범에 대한 힌트들이 깔려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꽃이 만개한 배경, 멤버들을 묶는 검은 끈 등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
비스트의 정규 3집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3년 발매한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8집 ‘오디너리(Ordinary)’ 이후 1년 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비스트만의 색을 담은 곡들,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비스트는 지난 2009년 EP 앨범 ‘Beast Is The B2ST’로 데뷔했다. 데뷔곡 ‘배드 걸(Bad Girl)’ 무대는 강렬한 비트와 경쾌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단 번에 수많은 팬들을 끌어 모았다. 특히 멤버들 전원 탄탄한 실력이 바탕이 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비스트는 ‘미스터리(Mystery)’, ‘쇼크(Shock)’, ‘숨’, ‘뷰티풀(Beautiful)’, ‘비가 오는 날엔’, ‘픽션(Fiction)’, ‘미드나이트(Midnight/별 헤는 밤)’, ‘아름다운 밤이야’, ‘쉐도우(Shadow/그림자)’, ‘이젠 아니야’, ‘굿 럭(Good Luck)’, ‘12시 30분’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자신들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멤버들 모두 개인 활동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팀 색깔을 유지하고 지속시키는 데 노력했다.
비스트의 음악색은 분명하다. 댄스 무대에서는 경쾌함과 에너지,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고, 발라드 무대에서는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 멜로디와 가사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비스트 음악을 직접 만들고 프로듀싱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 용준형의 존재가 이러한 비스트의 음악 색을 유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비스트 히트곡 중 상당수가 용준형의 손을 거쳤다.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 당시 “우리 곡이지만 역대급 노래”라고 자신했던 타이틀곡 역시 용준형이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녹음은 이미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바,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전반에 깔려 있으며, 영상 말미 바이올린 사운드가 강렬하게 귀를 사로잡는다. 5인조로 돌아오는 비스트의 새 음악에 기대가 점점 더 커진다.
장현승 탈퇴 후 처음 발표하는 비스트의 새 앨범 7월 4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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