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꽃보다 젝스키스’는 어때요?
나영석 PD가 이끄는 '꽃보다‘ 시리즈는 tvN을 대표하는 예능 콘텐츠 중 하나다. 스타들의 여행기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시청자들과 만난 이 콘텐츠는 방영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꽃보다’ 시리즈 중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 4월 종영한 ‘응답하라1988’의 주역인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출연한 ‘꽃보다청춘 in 아프리카’. 언제 다음 시리즈가 기획될지 모르지만, 아마 ‘꽃보다’ 시리즈는 다시 돌아오는 그 무렵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
이런 가운데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그룹 god를 주인공으로 한 ‘꽃보다 god'가 제작될 뻔했으나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아깝다"면서 "나중에라도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때 재밌는 사실은 god가 재결합했던 당시 팬들이 함께 ‘꽃보다’ 시리즈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사진 등 콘텐츠를 제작했었다는 것이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그룹이 ‘꽃보다’ 시리즈에 출연하길 희망한다는 점이다.
‘1박2일’ ‘꽃보다’ 시리즈,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을 연출한 나영석 PD는 출연자들의 매력, 특히 이승기의 허당스러움이라던가 안재현의 순수한 뇌 등 기존 이미지와 다른 신선한 매력을 끄집어냈었다. 때문에 아이돌 그룹 팬들이 ‘꽃보다(그룹)’ 시리즈를 기대하는 건 아닐까.
한 예로 지난 4월 해체 후 16년 만에 뭉친 젝스키스 팬들도 ‘꽃보다 god'가 제작될 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꽃보다 젝키‘도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7년에 데뷔해 약 3년 활동한 뒤 해체, 16년 만에 뭉친 젝스키스이기에 오랜만에 뭉친 멤버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과 그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꽃보다’ 시리즈를 통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터다. 더욱이 멤버 중 은지원은 나영석 PD와 ‘1박2일’ ‘신서유기’를 통해 호흡을 맞췄는데, 나 PD표 예능에서 자신이 가진 매력을 100% 발휘해 예능인으로 거듭나기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바람대로 '꽃보다 젝키'가 만들어진다면, 앞서 보여준 ‘은초딩’ 은지원의 모습과 젝스키스 리더인 은지원의 상반된 매력과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보여준 이재진의 모난 매력, 김재덕의 밝은 매력 등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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