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BS 화면 캡처
사진=tvN, 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갓경규의 주말은 이번에도 바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대신 tvN ‘SNL 코리아 시즌7’과 SBS ‘런닝맨’에서 하드캐리를 펼쳤다. 역시 예능 대부다운 노련하면서도 신선한 웃음으로 주말의 안방극장을 달궜다.

25일 방송된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 마지막 회는 호스트 이경규가 장식했다. 오프닝부터 반려견들과 함께 등장한 이경규는 디지털숏 ‘복수혈전 2’, ‘3분 아빠’부터 생방송 콩트 ‘츤데레 아빠’, ‘예능 대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역대급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시너지를 제대로 증명했다.

2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이경규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배들과 함께 각종 게임을 진행하며 온몸을 불사르는 솔선수범을 보여준 것. 우스꽝스러운 개구기를 착용하고 스피드 퀴즈 문제를 출제했고, 예능 축구에서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른 퇴근을 위함이라며 ‘런닝맨’ 멤버들을 디스했지만 츤데레다운 입담에서 이경규의 열정이 드러났다. 팀의 패배로 약속된 재출연에 시청자들은 즐겁다.

이경규와 함께 하는 ‘SNL 코리아 시즌7’과 ‘런닝맨’의 고정 패널 및 게스트도 이런 웃음을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SNL 코리아 시즌7’에서 이경규는 3분 딸 이세영과 몰래카메라 호흡을 보여줬다. 신동엽과는 대부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김민교와는 눈알 굴리기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에는 이경규 옆에는 이정진, 김동현, 김준현, 유재환, 조세호, 이수민이라는 든든한 어벤저스가 있었다. 이경규는 예능 어벤저스 군단의 수장으로서 ‘눕방’을 시작으로 각종 게임의 팀워크를 이끌었다. 유재석과 과거 에피소드를 기억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코미디와 버라이어티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이경규가 매주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다. 노련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이경규의 감각적인 웃음이 앞으로도 다작을 통해 전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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