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27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 아무리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남편으로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을 억지로 데리고 병원을 데려 갔는데 위벽이 다 헐고 용종까지 발견되었다 그런데 재방문을 안했다"며 남편의 병원 거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군단은 "용종이면 악성이면 큰병이 될 텐데"라며 걱정어린 말로 주인공의 사연에 공감을 표했다.
남편은 "누구나 잔병은 다 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책임질 만큼 무적철인이다"며 병원에 대해 회의감을 드러내 아내의 고민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편은 "아내몰래 치과에 간적이 있다 천만원 견적이 나오더라 그돈으로 차라리 아이들에게 쓰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가장으로서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답답한 입장에 대해 장영란은 "부인이 아픈데 병원을 안가면 어떨것 같냐"며 질문을 하자 남편은 "병원에 가야죠 내가 데려간다"며 자신을 위한 병원은 안가는 모습과는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말에 아내는 "나는 남편에게 뭔지"라며 속상한 속내를 드러내며 남편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의 고민을 들으며 "아내가 원하니까 건강 검진은 받겠다"며 두 사람의 입장을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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