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지난 14개월간 뮤직뱅크 MC를 담당한 박보검·아이린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오프닝에서 아이린은 "오늘 방송을 끝까지 함께 해 주셔야 할 이유가 있다. 오늘이 바로 저희가 뮤직뱅크 MC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보검은 "그래서 여러분과 조금이라도 많이 만나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자주 나타날 예정이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방송 후반 박보검과 아이린은 듀엣곡 '선'으로 무대를 꾸미며 달달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박보검과 아이린은 무대 후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이린은 "매주 뮤직뱅크 무대에 섰는데 다음주가 되면 허전할 것 같다. 1년간 뮤직뱅크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 14개월동안 아이린과 뮤직뱅크 MC로 활동했다. 뮤직뱅크 MC를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마지막 멘트를 하는 것이 아쉽고 섭섭하다. 언제 어디서나 뮤직뱅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뮤직뱅크 MC 하차 후 박보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린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 캐스팅 되기도 했다.
한편, 뮤직뱅크 후임 MC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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