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수근이 복귀 3년만에 KBS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었다. 무엇보다 KBS는 이수근의 친정과도 같은 방송국이기에 관심을 모은다.
이수근은 지난 3월30일 첫 방송된 KBS 2TV '동.전.기: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를 통해 KBS에 전격 복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 상습불법도박 혐의로 출연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지 3년 만의 일이었다.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를 시작으로 이수근은 고정은 아닐지라도 KBS 예능 프로그램 출연횟수를 하나둘씩 늘려나갔다. 이수근은 지난 4월엔 '1대100'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도 등장, 맹활약했다. 또 이수근은 오는 7월 중 진행될 '우리동네 예체능' 리우올림픽 특집 레슬링 편 녹화에도 게스트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26일 방송될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에도 카메오로 출격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24일 헤럴드POP에 "이수근이 22일 녹화를 마쳤다. 어떤 코너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근은 '해피투게더'와 '개그콘서트', '우리동네 예체능' 등과 같은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다. 자신이 과거 맹활약했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같이 KBS를 기반으로 재기에 성공한 이수근이 다른 지상파 방송국으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