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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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손예진이 김주혁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손예진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를 통해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김주혁과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손예진은 “김주혁은 굉장히 유머러스한 사람이다. 이번 영화가 진지하다고 해서 촬영장에서도 계속 진지하진 않았다. 물론 연기를 할 땐 한없이 진지하지만 말이다”며 “서로 따귀 때리고 몸싸움 하는 장면은 연습할 땐 웃으면서 했는데, 촬영이 시작되면 또 진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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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예진은 “아무래도 작품 분위기 때문에 이번엔 ‘아내가 결혼했다’ 만큼은 서로 웃기질 못했다.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많았다”며 “김주혁 유머가 내게 잘 맞는다. 나중에 코미디 영화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손예진은 “김주혁과 8년 만에 만났는데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였다면 또 다른 느낌이었을 텐데, 이번엔 추적 스릴러이기 때문에 ‘아내가 결혼했다’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똑같은 김주혁이란 배우지만, 보이는 모습과 모든 게 다 달라서 새로운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느낌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김주혁이 연기 변신을 굉장히 많이 했다. 내 모습도 새롭지만, 김주혁 또한 전과는 달라 보여서 좋았다”며 “물론 이번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건 똑같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손예진이 딸의 실종 후 충격적 진실과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을 맡았으며, 김주혁이 연홍의 남편이자 전도유망한 신예 정치인이자 딸의 실종 소식에도 냉철하게 이성을 유지하는 종찬을 연기했다. 지난 23일 개봉해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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