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의 존재감이 작아졌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15회에서는 회사와 집에서 입지가 좁아진 강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봉희(박지영 분)가 “태웅이가 얼마나 불쌍하게 살았는지 넌 상상도 못해.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애를 버리게 둔 건 네가 잘못한 거야”라고 승돈(신현준 분)을 탓하자 강주는 “태웅이 그렇게 불쌍하지 않아요. 걔 건물주에 주식 부자에 100억 부자예요. ‘어머니’ 하면서 속이고 있는 거라고요”라고 태웅(최태준 분)의 정체를 폭로했다.

다음 날 아침, 강주가 회사 돈으로 미국 MBA 유학을 떠나 영화학교를 다녔으니 횡령인 셈이라는 사내 게시글이 올라왔다. “미치게 영화가 좋아서 모두를 속여서라도 영화학교에 다닌 거야? 딴짓 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추궁한 승돈은 “영화학교는 회삿돈이 아니라 제 돈으로 다녔어요. 지금은 영화는 생각도 없습니다, 과거일 뿐입니다. 지금은 아버지처럼 경영인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라는 강주의 호소에도 “방 빼”라며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강주는 온 직원이 지나다니는 복도에 차려진 책상에 앉아 무기한 대기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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