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배구 팬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송강호는 영화 '1승'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여자 배구만이 가진 아기자기함이 좋다'고 표현해 배구 팬들이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배구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날 송강호는 "배구는 워낙 스펙트럼이 넓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강력한 에너지, 파워풀한 플레이어는 당연한 거고 디테일한 기술, 강력한 팀워크, 세밀한 작전을 보다 보면 그 재미가 무궁무진해서 그 뜻으로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구 팬들이 언짢게 받아들이신 거 같아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잘못된 단어 선택 때문에 불편함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강호는 "스포츠 영화라고 하면은 패턴이 있지 않나. 야구든, 축구든 패턴 속에서 재미난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배구는 처음 소재로 하다 보니깐 더 어려웠다"며 "배구공 속도도 진짜 장난이 아니다. 되게 어려운 촬영이고, 작품인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쉬우면은 이게 성취감이 덜하지 않나. 남들이 해왔던 류보다는 뭔가 도전하고 어렵지만 성취감이라는 것을 해낼 수 있으니 아주 힘들었지만 즐겁게 작업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강호의 신작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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