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지민이 새로운 도전을 연이어간다.
앞서 한지민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 뒤를 이어 새 MC로 발탁됐다.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청룡영화상을 지켜온 김혜수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 도전 자체가 엄청난 용기인 셈이다.
연예계 대표 모범생답게 치열하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인 만큼 긴장감, 압박감으로 중간중간 실수가 있기도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페이스를 찾고나서는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긴장하는 시상 및 수상자들에게는 특유의 온화함으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1, 2부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지민은 "청룡영화상의 사회자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정말 영광이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무겁고 큰 자리였기에 밤잠을 설칠 만큼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부족하고 서툰 점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며 "특히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의지할 수 있었던 이제훈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민은 "수상하신 모든 영화인과 후보분들께 축하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무리했다.
전임자인 김혜수 역시 응원을 보내 한지민이 앞으로 새 청룡여신으로서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주목된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는 본업인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꾀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그동안 큰 사랑을 받은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을 내려놓고, 냉미녀로 변신하는 것.
한지민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CEO 강지윤 역을 맡아 프로페셔널함을 뽐낼 예정이다. 강지윤은 해야 할 말은 다 하는 사이다 태도, 뼈 때리는 말발과 현실감각, 치열한 업계에서 살아 남기 위한 독기로 똘똘 뭉친 생존력의 소유자다. 제작진 역시 갓생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이라고 자신해 매 작품에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온 한지민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오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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