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지민이 비서 이준혁의 밀착 케어에 망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오늘(6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대표와 비서로 만나 점점 서로를 신경 쓰며 마음의 거리를 밀착시켜 가는 지윤과 은호의 로맨틱한 무드와 서사가 담겨 있다.

지윤은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를 이끌고 있는 ‘프로 일잘러’ CEO다. 비서 은호는 언제 어디서나 대표 지윤을 지켜보며, 그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밀착 케어한다. 그런데 공개된 영상의 두 사람에게서 그저 평범한 대표와 비서의 사이에선 흘러나올 수 없는 묘한 텐션이 포착됐다. 지윤은 “강지윤한테 유은호는 그냥 내 비서다”라고 말은 하지만, 잠든 은호를 바라보는 눈빛과 몰래 그의 얼굴에 스치는 손가락에는 다른 감정이 실려 있는 듯하다.

결국, 비 오는 날 한껏 밀착해 우산을 씌워주고,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 셔츠 카라를 단정히 정리해주는 은호의 다정한 손길에 지윤은 “망했다”는 걸 깨닫는다. 자꾸만 선을 넘어오는 은호 때문에, 이성만 100%였던 지윤에게 은호가 그냥 비서만은 아니라는 두근대는 감정이 생긴 것이다. 영상 말미, 대표와 비서로 출근한 두 사람이 “나 퇴근했어요”라는 말과 동시에 달콤하게 눈을 맞추는데, ‘퇴근 후’엔 달라지게 될 이들의 관계성을 예감하게 한다.

이에 제작진은 “한지민-이준혁의 그림 같은 비주얼과 설레는 무드가 알차게 담긴 ‘나의 완벽한 비서’의 1차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눈빛만으로도 여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내공이 깊은 두 배우가 만나면 로맨스도 다르다는 걸 느끼실 것이라 자신한다. 그 흔한 밀당 없이 서로를 케어하는 격이 다른 어른 로맨스에 주목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의 완벽한 비서’ 1차 티저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