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박혜경이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 목소리를 냈다.
7일 박혜경은 SNS에 "저를 선동하는 연예인으로 보지 말아달라. 연예인이기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고 자연인이며 한 인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에서 대통령이되든 국힘당에서 대통령이 되든 상관 없다. 누구든 잘 하면 박수 보내고 잘 못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투표를 한 사람으로 소리를 낼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 것"이라며 "제 의견을 정치적 잣대로만 해석하지 말아달라. 누구나 이런 허탈감을 표현할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박혜경은 "선동 아니고 진짜 일이 손에 안 잡힌다. 만약 계엄이 성공 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하면 무섭다. 그 어떤 이유로도 계엄은 아닌 것 아닐까"라며 "계엄 발표하는 날 밤 그 시간에도 총칼 무서워 도망갈 생각 안하고 국회로 달려간건 국민이다. 그거보고 울었다. 그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약 6시간 만인 오전 4시 27분경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영화인들이 긴급 성명을 냈다.
다음은 박혜경 글 전문 저를 선동하는 연예인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연예인이기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고 자연인이며 한 인간입니다.
전 그렇다고해서 대한민국이 민주당것이다 라고 한적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당도 국힘당것도한 개인의 것도 아니지요. 대한민국은 곧 국민 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민주당에서 대통령이되든 국힘당에서 대통령이되든 상관 없습니다. 누구든 잘 하면 박수 보내고 잘 못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투표를 한 사람으로 소리를 낼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 거니까요.
제 의견을 정치적 잣대로만 해석하지 말아주세요 누구나 이런 허탈감을 표현할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닌가요? 선동 아니고 진짜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만약 계엄이 성공 했다면 어땟을지 상상하면 무섭습니다. 그 어떤이유로도 계엄은 아닌것 아닐까요?
저도 짜증납니다. 민주당 국힘당과 싸우고 민주당이 반대만 하는거 뽑아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서로 싸우는꼴 보기 싫습니다. 그래요 민주당도 잘하는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래도 그 어떤 이유로도 총칼을 국민에게 겨뤄선 아니되고 계엄은 더욱 아니지요 아닌가요?
2024년 2025년에 잡혀갈까봐 무서운 세상에 살기 싫어요. 표현의 자유 놀자유 자유를 맘껏 누려야죠 차단도 제 자유입니다. 계엄 발표하는 날 밤 그시간에도 총칼 무서워 도망갈 생각 안하고 국회로 달려간건 국민입니다. 그거보고 울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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