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주지훈이 정유미에게 키스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5회에서는 꿈과 현실을 헷갈려 윤지원(정유미 분)에게 입을 맞춘 석지원(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택 살이를 시작한 석지원은 자다가 보일러가 꺼지는 바람에 추위에 시달리다 18년 전 연락이 되지 않는 윤지원을 기다리던 겨울 밤의 꿈을 꿨다. “괜찮아, 안 얼어 죽어. 얼어 죽으면 고맙고”라며 코웃음을 치던 윤지원은 석지원의 감기가 심해지자 몰래 방을 찾아가 “아프면 병원을 갈 것이지 왜 이렇게 미련해?”라고 한심해하면서도 정성껏 간호했다.
윤지원이 “내가 미쳤지, 저게 뭐가 예쁘다고”라고 불평하는 사이, 석지원은 또다시 18년 전 이별하던 날의 꿈을 꿨다. 석지원(홍민기 분)은 라일락 꽃 속에서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는 윤지원(오예주 분)에게 다가갔지만 어쩐 일인지 윤지원이 돌아서며 두 사람은 닿지 못했다.
꿈에서 깬 석지원은 곁에 있던 윤지원을 발견했다. 손목을 붙잡고 “정말 윤지원이야?”라며 애절하게 물은 그는 윤지원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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