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사진=민선유기자
강한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강한나가 '대가족'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뉴스를 너무 많이 보면 우울해지고 안 좋은 생각이 든다. 다들 다른 것도 하셔야지, 그것만 몰입하면 우울해진다.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우울하지 않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강한나는 영화 '대가족'에 출연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강한나는 "김윤석 선배님은 지그시 보고 계시다가 한두 개 정도 되게 좋은 연기적 조언을 주신다. 김성령 선배님 덕분에 먹거리가 넘쳐놨다. 이승기 선배님은 때리는 장면에서 '더 때려도 괜찮다'고 해주셔서 편하게 했다. 스님 역할이라 매일 삭발을 하셨다고 하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강한나는 "언니가 위로 둘이 있다. 그래서 핵가족은 아니다. 끼있는 집안은 아닌데, 그 중에서 제가 하나 나와서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김윤석이 해당 방송을 듣고 있다며 전화연결이 됐다. 알고보니 성대모사 달인이었다. 달인은 "라디오를 듣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문자했다. '대가족'에 출연했다. 강한나는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다. 딕션이 좋은 배우다. 최근에는 '비밀은 없어'를 재미있게 봤다. 강한나의 연기력이 굉장히 훌륭했다"라고 감쪽같이 속였다.

강한나는 로코의 고수라며 "아무래도 악역을 할 때는 악한 마음을 계속 품고 있어야 한다. 저는 화나도 금방 풀리는 사람인데, 로코는 그럴 일이 없어서 좋다. 실제 성격도 로코에 가까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에 대해 "게임 등을 열심히 했는데, 그냥 재미있게 편집해주신 것 같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는 게 낯설었는데, 하다 보니까 익숙해졌다. 신나게 하다 보니까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예능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나온 예능 영상을 다시 본다. 하하와 스위스에서 화들짝 놀라는 게 웃겼다. 그건 조회 수가 폭발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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