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문정희, 이현우가 영화 '원정빌라'를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원정빌라'의 배우 이현우, 문정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이은지는 문정희를 향해 "빌라 스릴러 전문 배우 같다"며 '원정빌라' 이전 과거 작품 '숨바꼭질'을 언급했다. 문정희도 이에 "두 번째다. 본의 아니게 '숨바꼭질'도 주택에서 일어나는 공포"라고 거들었다.
이어 문정희는 "거기선 딸을 가지고 있는데 집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려 한다. 또 어쩌다 보니 스포일러일 수 있지만 화재와 상관이 있다"며 "그래서 조금 차별을 두려 노력했던 지점도 있었다. 개봉하게 되어 기쁘고 이현우 배우와 함께 해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영화에 진심'이었던 순간을 묻는 말에 문정희는 "매순간 진심일 수밖에 없고 그걸 담아내는 게 저희 일"이라며 "한컷을 찍기 위해 너무 많은 수고로움이 있다. '가요광장' 이 순간에도 모든 분이 고군분투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컷을 위해 배우들이 연기를 열심히 하는 것 외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게 영화에선 안보였으면 좋겠다"며 "다 잊어버리고 못된 여자와 순진무구한 현우씨 역할이 보이길 바란다. 고생이야 누구나 하고 잘 돼야지. 다 그렇지 않나. 결과가 좋지 않으면 힘이 드는데"라며 "그런 의미로 4일 개봉했는데 3일에 큰일이 있어 어려운 상황이긴 하다.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았을 텐데 국민들에게도 큰일이 있고, 그래도 마음을 환기하고 싶으실 때 영화관 가서 힘을 얻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당부했다.
또 방송 말미 문정희는 "영화 '원정빌라' 두 번째 주로 향하고 있다"며 "마음이 어려울 때이지만 가장 귀한 건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인 것 같다.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관도 와주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