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진사' 멤버들이 노래방에서 남다른 전우애를 다졌다.
26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노래방 이용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과 장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래방에 도착한 진사 멤버들과 병장들은 환호했고 이어 우지원은 "남자들끼리 노래방을 그렇게 많이 간 것도 처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타자로는 박찬호가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곡해 열창했고 스타카토 랩 타령에 멤버들은 어떤식의 박수를 쳐야할지 망설여 폭소를 자아냈다.
뱀뱀은 "노래 분위기와 우리 지금 (상황이) 잘 맞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박찬호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박찬호는 계속해 삑찬호 급 노래 실력을 자랑했고 음이탈에도 불구 멤버들은 분위기를 띄우며 함께 환호했다.
박찬호에 이어 우지원은 18번으로 새들처럼을 선곡해 뱀뱀과 나이 어린 장병들을 당혹케했다.
백투더80년대로 돌아간 우지원과 박찬호 이병들을 비롯해 아재 멤버들은 흥겨워했고 청춘 장병들은 어찌할 줄 모르는 반응을 보였다.
뱀뱀은 "우지원 이병이 노래를 불렀을 때 그 노래가 분위기랑 맞지 않아서 무슨 새였는데"라고 회상했다.
쌍둥이 형제의 살신성인으로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지자 류승수가 다음 타자로 무대에 섰다.
류승수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해 90년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고 잭슨은 절규하며 부대위로 함께했다.
조재윤은 "춤도 다 외웠냐. 친구꺼라고 다 외운거냐"라고 류승수의 춤 실력을 언급했다.
잭슨은 "노래방은 그때 정말 행복했다"라고 덧붙였고 뱀뱀 또한 "그때 진짜 행복했다"라고 노래방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렸다.
투우대대의 뜨거운 전우애가 깊어지는 사이 밤은 더욱 짙어졌고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일찍 천근만근한 몸을 이끌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복귀했다.
특히 이날 잭슨은 칭찬을 받기 위해 훈련 중 계속해 달음박질을 시도했고 바람의 아들과 같은 속도로 거친 숨을 몰아쉬며 65초에 성공했다.
2km를 질주하며 10초나 앞당긴 잭슨은 "허리가 부러질 것 같다"라며 승고한 승리에 기뻐했다.
이어 박찬호와 조재윤은 팀을 나눠 실습에 나섰고 궤도이단 평가가 시작되자 전차장의 주문에 따라 빠른 속도로 공구 명칭을 숙지하며 전달했다.
헌식적인 조재윤의 내조에 순식간에 해체 작업이 완료되었고 벌어진 부분을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50톤이 넘는 전차의 무게에 조재윤은 "부소대장님 자기는 안한다. 말만하고. 많이 가르쳐주시기는 했지만"이라며 시어머니 급 교관의 닥달에 소리를 지르며 전차 실습에 나서 탈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은 "박찬호 이병 전차장님은 같이 했다. 같이 서로 돌아가면서 한번에 딱딱"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조재윤은 "노를 저어"라며 안간힘을 쓰며 노래방 이용권을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어 박찬호 이병보다 한발 먼저 전차를 이동케해 값진 승리를 얻었다. 조재윤은 이어 "죽어라고 했다"라고 당시 훈련을 회상했다.
치열했던 승부를 끝내고 전차와 함께 식당으로 복귀한 멤버들은 꿀맛같은 식사를 즐겼다
다른 동기들을 기다릴 틈 없이 식판까지 먹을 기세로 식사를 허겁지겁 이어가던 박찬호는 "오늘 우리가 한 훈련은 각개전투보다 힘들었다"라고 설명했고 박찬호는 궤도 연결 당시 다친 상처를 멤버들에 선보이며 "딸들하고 놀고 있을걸"이라고 아이들을 보고싶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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