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엑소, 산이·레이나, 로꼬·그레이가 1위 대결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루나, 씨스타, 유키스, EXID, EXO, 피에스타, 몬스타엑스, CLC, 오마이걸, 매드타운, 크나큰, 다이아, 로드보이즈, 로미오, 베이빌론, BINBLOW, 크라빗이 출연한 가운데 엑소, 산이·레이나, 로꼬·그레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1위 후보 중 산이·레이나, 로꼬·그레이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관계로 엑소의 무대만 볼 수 있었다. 엑소는 이날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엑소는 파워풀한 안무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며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엑소의 타이틀곡 'Monster'는 마치 몬스터 같은 거친 자아의 본능적인 욕망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그린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완성도 높은 사운드가 돋보인다. 여기에 멤버들의 보컬과 안무까지 더해져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산이·레이나의 타이틀곡 '달고나'는 전작인 '한 여름밤의 꿀' 과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 '한 여름밤의 꿀'이 썸을 타는 남녀 간의 풋풋한 이야기였다면 '달고나'에서는 썸이었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되어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산이 특유의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 가사와 레이나의 달콤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로꼬·그레이는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아티스트로 'RESPECT', '하기나 해' 등 서로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꾸준한 작업을 이어왔다.
방송 후반 1위 후보 결과가 공개됐고, 엑소의 'Monster'가 9,430표, 산이·레이나의 '달고나'가 4,802표, 로꼬·그레이의 'GOOD'이 5,913표를 얻으며 엑소가 1위에 등극했다.
1위 후보 소감에 대해 엑소는 "감사하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엑소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 차트 4~10위에는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엑소 'Lucky one', 보아·빈지노 'No matter what', 백아연 '쏘쏘', EXID 'L.I.E', 박경 '자격지심', AOA 'Good Luck'이 순위에 올랐다.
SBS 생방송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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