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제주항공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임영웅은 오프닝곡을 마친 후 “오늘은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들 앞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 사고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그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과 소중한 약속이 담겨 있는 자리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진심과 함께 오늘 공연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반파됐고, 화제가 발생했으며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57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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