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시즌5'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헤럴드POP=박수인 기자]‘쇼미더머니 시즌5’의 본격적인 본선무대가 시작됐다. 그동안 프로듀서들에 심사받기 위한 랩을 선보였던 지원자들은 이제 관객들 앞에서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주게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는 사이먼 도미닉-그레이팀과 길-매드클라운팀의 팀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선보인 프로듀서 합동 대결에서는 원과 샵건이 무대에 등장했다. 원과 샵건이 무대 직전 마이크를 넘겨받은 주인공들이었던 것. 이에 사이먼 도미닉-그레이팀에서는 지투가, 길-매드클라운팀에서는 도넛맨이 탈락하게 됐다.

사이먼 도미닉-그레이팀의 프로듀서 합동 공연 곡은 ‘맘 편히(Comfortable)’였다. 그레이가 작곡한 ‘맘 편히’는 그 동안 긴장 탓에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원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기도 했다. 앞서 팀 대결 곡이었던 ‘니가 알던 내가 아냐’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강한 목소리 톤과 센 가사들을 전달했다면 ‘맘 편히’에서는 듣는 이들 역시 마음 편히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원에게 “흥분해버리면 특유의 안 좋은 버릇이 나오니 최대한 힘을 빼라”고 조언했으며 그로 인해 원의 진솔한 무대가 꾸며졌다.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은 당시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발매 3일 째가 된 ‘맘 편히’는 27일 오후 6시 기준 실시간 차트 올킬을 기록하고 있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의 내용은 대중에도 통했다.

길-매드클라운팀 역시 관객에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곡을 선택했다. 지난 팀 미션에서 하지 못했던 곡 '비행소년(Going Home)'을 프로듀서 합동 공연 곡으로 올린 것. 프로듀서인 길과 매드클라운은 곡을 준비하는 샵건과 도넛맨에게 마음을 울리는 가사를 쓸 것을 조언했다.

가족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샵건은 무대 직전 마이크를 넘겨받았고,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프로듀서인 매드클라운 역시 진솔한 가사를 써내려가 샵건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해줬다. 결국 관객들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길-매드클라운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시즌 역시 본격적인 본선 무대를 통해 지원자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 4의 히트곡으로 남은 송민호의 '겁', 시즌 3 아이언의 '독기', 비아비의 'BE I' 등의 곡들은 지원자들의 실력 입증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시즌5 지원자들의 단독 무대 역시 지난 시즌과 같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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