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환자의 복잡한 가족사를 아웃팅한 장혁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가 일었다. 27일 KBS 2TV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방영된 가운데 축구선수를 꿈꿨던 소녀가 환자로 등장했다. 온몸에 새겨진 얼룩을 미루어보았을 때 소녀는 혈우병 환자였다.

장혁(이영오 역)은 유전으로 되물림되는 혈우병의 특징을 간파하며 소녀의 부모님을 향해 친자에 대한 여부를 묻는다. 다소 직설적인 상황에 대해 정문성(황정환 역)은 너무 잔인한 처사가 아니었냐며 장혁에게 따진다.

감정적으로 동요한 정문성의 말에 장혁은 작게 웃으며 혈우병 검사를 모두 마친 2주 후에 수술을 진행했었어야 하냐며 반문한다. 이어서 10년 동안 친자식인줄 모르고 남의 아이를 키운 것은 자신의 탓이 아니라며 덧붙인다. 정문성은 장혁의 당당한 말에 할말을 잃고 우두커니 자리를 지켰다.

한편 박소담은 수술중 사망한 강철민 환자의 심장 적출과 관련하여 윤현민(현석주 역)을 의심이 쏠리는 것을 무시하지 못한다. 간호사 하재숙(장문경 역)이 수술영상 먼저 찾았다는 것을 엿듣고 본격적으로 영상을 추적한다. 어떤 의도를 갖고 윤현민측에서 영상을 지웠다는 것을 알게된 박소담은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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