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연경의 놀라운 업적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세계속의 배구여제 김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진은 오프닝에서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출연한다”고 운을 떼며 기대를 높였다. 더불어 “그야말로 세계적인 선수”라며 힌트를 주며 “기적적인 캐스팅”이라고 제작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세진의 장황한 칭찬멘트에 기대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우리동네 배구단의 부름에 달려나온 건 다름 아닌 배구여제 김연경이었다.

학진은 김연경 캐스팅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와, 이걸 어떻게?”라며 눈이 휘동그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학진과 강남, 조타 역시 김연경의 등장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감탄사를 연발할 뿐이었다. 열화와 같은 환영 속에 등장한 김연경은 시청자들에 인사를 전하며 멤버들 가운데 자리를 잡고 섰다. 강남은 강호동조차 작아보이게 만드는 그녀의 우월한 신장에 “키 엄청 크다”고 말했다. 무려 192cm에 달하는 김연경은 슬리피보다도 키가 컸다.

강호동은 김연경을 배구대표팀의 꽃이라고 칭하며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을 보며 출연을 예감하지 않았었냐고 물었다. 김연경은 이에 “제가 나가면 시청률이 오를 것 같아서”라고 당찬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제가 나오면 배구 붐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김세진은 세계 여자배구 3대 리그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브라질, 터키 리그 중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는 그녀가 우승, MVP, 득점왕 등 상이라는 상은 모조리 휩쏠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터키 현지에서 얼마나 인기있냐는 말에 김연경은 자신을 위한 응원가가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올림픽 MVP를 수상했을 당시 2점과의 격차가 41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세진은 공격과 리시브까지 팀의 주측이 되어 포지션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김연경의 능력을 전했다. 이에 김연경은 수줍어하며 “너무 띄워주시네요”라고 말했지만 이미 그녀는 우리동네 배구단은 물론 시청자들에 세계최고의 배구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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