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좋은 작품이라 자신이 있었지만, 이렇게 사랑 받을 줄이야. 감사합니다.”
전혜빈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큰 성원을 보낸 시청자들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오해영’은 동명이인의 두 여자가 한 남자와 얽히고설킨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다. 시청률 2%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박해영 작가의 촘촘한 극본과 송현우 감독의 세심한 연출 그리고 주조연 가리지 않고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해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최종화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막 내렸다.
시청률 2%로 시작한 ‘또오해영’이 10%로 화려하게 막 내릴 거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종전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7%였다. 그러나 전혜빈은 지난달 진행됐던 기자간담회에서 자신 있게 10% 공략을 내걸은 바 있다. 당시 전혜빈은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시청자를 초대해 일일 ‘오해영’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 에릭과 일일 데이트를 하는 것”이라고 파격 시청률 공략을 밝혔었다.
이와 관련해 전혜빈은 “작품이 너무 좋아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으리라 생각했었다.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지난달 기자간담회 당시 자신 있게 시청률 공략을 내걸었던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이토록 사랑받으리라고는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었다”며 웃었다.
“점점 시청률이 오르면서 에릭 오빠에게 미안한 부분도 있었다”던 전혜빈은 “시청률이 주춤하다가 마지막회에 10%로 끝났다. 말이 씨가 된 것처럼 10%를 달성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전혜빈은 “벌써 데뷔 13년 차인데, 이토록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다. 어제 마지막회를 보는데, 정말 큰 사랑을 받았구나 다시 한 번 실감했다. 행복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남는다. 스태프와 배우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모았던 드라마다. ‘또오해영’을 통해 쌓은 인연들 쭉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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