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전혜빈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인 서현진, 에릭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전혜빈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인 서현진, 에릭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또오해영’은 신기하리만큼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모였다. 현재 아이돌 신화로 활동 중인 에릭을 비롯해 서현진이 밀크, 김지석이 리오, 전혜빈이 Luv로 데뷔했다. 허정민도 2000년 데뷔한 꽃미남 밴드 문차일드로 활동했다. 여기에 팀의 막내인 허영지도 걸그룹 카라 출신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혜빈은 “서현진과는 2002년 같이 데뷔했다. 윤도현 선배님 빼고는 모두 망했던 것 같다”다고 웃은 뒤 “이번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그 시절 얘기를 하면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통하는 부분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혜빈은 서현진에게 고마웠던 부분도 털어놨다. 그는 “사실 내가 연기하는 해영이가 얄밉다고 미움을 받으면서 우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캐릭터에 몰입했던 것이다. 그때 심정을 서현진에게 공유했더니 ‘우리 남미 여행을 가자’며 자기 방식으로 독려해주더라. 본인도 힘들고 지치는 부분이 있을텐데,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그 마음이 예뻤다”고 말했다. 또 최근 진행된 마지막 촬영현장에 케익을 준비한 서현진을 두고 “감동 받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과거엔 연인 현재엔 헤어진 관계를 연기한 에릭에 대해서는 “정상에 오른 가수에서 지금은 배우로 자리 잡았는데, 굉장히 책임감이 많은 사람이다. 예지원 언니를 빼고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셨는데, 정말 주변 배우들과 스태프를 잘 챙겨 주셨다”면서 “에릭 오빠는 평소에도 ‘츤데레’다 다정한 얘기를 하기보다 툭 등을 두들겨 주시는 스타일이다. 이번에 호흡을 맞추면서 오랜 시간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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