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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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가수 정용화까지, 6월 연예계가 다사다난한 사건들 속에서 흘러가고 있다.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소속사 주식 거래를 통해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28일 오후 알려졌다. 정용화는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7월 자신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사들였다가 약 2억 원의 차익을 남긴 뒤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수사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저희 쪽에서 어떤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다. 검찰에서 조사 중이므로 수사가 종결이 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며 “언제 검찰 출두를 했는지는 저희도 알지 못한다.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밝힌 상황. 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부인했으나, 정용화가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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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은 이뿐 아니다. 올해만 벌써 5명 째, 이달 들어서만 3명의 스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단 사실이 밝혀졌다. 배우 윤제문이 지난달 23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지난 7일 뒤늦게 알려졌으며, 가수 이정은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지난 17일 밝혀졌다.

가수 버벌진트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털어놨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그는 “좋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나흘 전 저의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사실을 자백한다.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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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박유천은 전대미문의 성추문에 휩싸이며 지탄을 받고 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박유천은 군 복무 중 유흥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공분을 샀다. 현재 4명의 여성이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첫 번째 고소인은 고소를 취하했다. 다섯 번째 피해자임을 주장한 E씨는 28일 방송된 MBC ‘PD 수첩’을 통해 박유천을 유흥업소에서 만났고, 그가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총 12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박유천 측은 첫 번째 고소인에 대해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 하는 등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성추문의 주인공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지난 27일, 이주노가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이주노가 술을 마신 채 다가와 피하려는 자신들을 강제로 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주노는 과거 2002년 동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어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범법’을 저지른 혹은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스타들의 이름이 뉴스에 오르내리며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또한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성민과 관련된 보도가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남긴다. 부디 하반기에는 스타들이 기분 좋은 소식들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