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괴범의 희망고문이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는 유괴범의 요구조건에 따라간 곳에서 의문의 차량을 발견하는 혜인(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박민수)가 살아있기를 기다리며 혜인은 애타게 차량으로 달려갔다. 이보다 앞서 달려간 승인(지현우)는 트렁크를 열고 이내 무언가를 발견한 듯 놀라 다시 이를 닫았다. 달려오는 혜인을 가로막은 승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연 트렁크에는 아이가 들어있었다.
등을 돌리고 누운 아이가 누군지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였다. 바깥의 풍경과 소리에 뒤를 돈 아이는 현우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가 내민 손에 혜인은 마치 그가 현우라는 듯 품에 끌어안고는 대기 중이던 응급차량으로 향했다.
혜인이 아이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고 승인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CCTV 등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했다. 혜인은 잠깐의 기대가 절망으로 돌아갔지만 애써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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