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떼몰이창법이 등장했다. 29일 KBS 2TV 예능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새로운 창법의 시대를 열어가는 양천구의 한 시민이 출연했다.
리지와 이수근은 타코야끼를 파는 차 앞에서 간단하게 식사중인 한 여성분과 마주쳤다. 여성 시민은 이수근과 리지의 요구에 라디의 ‘엄마’를 선곡하며 항상 응원해주는 엄마를 위해 노래하고 싶다는 효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노래를 하는 중간 중간 카메라에는 검은 마스크와 모자 차림을 한 남성이 잡혀 눈길을 끌었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그를 발견한 이수근이 노래를 요구하자 “저는 남자 노래를 잘 못해요”라며 본인이 미성과 고음의 소유자라고 털어놨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미국 플로리다에서 유학 중이다 군복무를 위해 현재 한국에 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마침 말년 휴가를 나왔다는 그에게 노래를 요청하자 그는 가수 이선희의 ‘연인’을 선곡해 불러나가기 시작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묘하게 양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창법에 이수근은 “혹시라도 가수 꿈꾸고 그러면 가만 안 둘 거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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