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최현석·유현수 셰프가 미국팀과의 전반전 요리 대결에서 5:0으로 패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는 셰프 군단(최현석·오세득·유현수·이찬오)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운데 미국팀과 한국팀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팀은 '캐비아(철갑상어 알)를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제시했다. 캐비아는 세계 3대 진미(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아) 중 하나로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것. 미국팀의 매튜 총괄 셰프는 "캐비아는 시푸드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료여서 흥미가 있을 것 같다. 또한 시푸드의 호화로움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상징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한국팀은 '생선을 이용한 파인 다이닝'을 주제로 선택했다. 오세득 셰프는 "이 식당이 미국 서부에서는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도 3면이 바다이고 생선을 많이 먹어왔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결에 앞서 한국팀(최현석·유현수)은 "송어로 어만두를 만들겠다. 어만두는 우리나라 궁중 음식 중 하나로 얇게 저민 생선살에 소를 넣어 빚은 만두 형식의 음식이다. 저희 전통 요리 기법이기도 하지만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성게알과 캐비아를 곁들인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팀(매튜·손종원)은 "꽃새우와 캘리포니아산 완두콩, 레몬을 깨끗하고 사용해 심플한 맛이 나는 요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제한시간 15분 내의 요리 대결이 종료됐고, 판정단의 시식이 이어졌다. 판정단은 한국팀 요리에 대해 "식감이 정말 부드럽다. 케비아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다", "차가운 음식이 나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팀 요리에 대해 "소스가 완벽하다", "훈제 맛이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반전 대결은 5:0으로 미국팀이 압승을 거둬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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