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사미자가 소박을 맞고 온 손녀와 마주쳤다. 29일(수)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한밤중에 불꺼진 주방에서 식사를 하다 이가 영애(최명길)에게 발각되며 소박까지 맞는 현수(허이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가 나가지 않으면 본인이 집을 나서겠다며 집을 나서는 시어머니의 영애의 모습에 결국 그녀는 마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든 윤호(심지호)가 돌아올 때까지 버티겠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지만 영애의 입장이 너무나 완강했다.
짐도 제대로 못 챙긴 채 한밤 중에 슬리퍼 차림으로 쫓겨난 현수는 마을을 걸어나오다 과거 행복했던 기억에 무너져 내리고야 말았다. 하지만 밤도 늦었고, 어딘가 몸을 누일 곳은 필요하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현수는 무거운 마음으로 친정으로 향했다.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는 현수의 등 뒤로는 마침 마실을 나왔던 강자(사미자)가 서 있었다. 당혹스러운 상황에 현수는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잠깐 들렀어”라고 둘러대려고 했지만 이를 모를 강자가 아니였다. 믿지 않는 눈치인 강자에 현수는 “진짜야”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조용히 등을 떠밀며 “들어가자”고 그녀를 데리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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