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성추문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은 이주노와 박유천이 경찰에 출석한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JYJ 멤버 박유천은 첫 번째 고소장이 접수된 지 20일 만인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측은 29일 오후 헤럴드POP에 “박유천에 대한 소환 조사가 내일(30일) 예정되어 있다”며 “내용이 많아 한 번에 다 끝나지 않고 추후 다시 조사 차 부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박유천이 30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당초 이주노는 30일 오후 1시에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3시로 조사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
박유천은 4건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0일 첫 번째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16일 또 다른 여성 B씨가 동일한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했다. A씨는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하했으나, 이후 17일 C씨와 D씨가 각각 2014년, 2015년에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다. 현재 강남경찰서는 총 12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 중이며, 박유천 측은 무고 등의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하는 등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25일 오전 3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이주노가 피하려는 자신들을 강제로 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주노는 지난 2002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음반 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던 바, 동일한 내용의 추문에 또 한 번 연루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